베스트 세종상에 ‘예산법무담당관실·재산관리담당’
베스트 세종상에 ‘예산법무담당관실·재산관리담당’
  • 백제뉴스
  • 승인 2013.01.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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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1일 시상…국비확보 기여·세외수입 증대 공로
유한식 세종시장이 지난달 3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2 세종시 종무식에서 ‘이달의 베스트 세종상’을 수상한 예산법무담당관실과 세종과 재산관리담당 직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이달의 최고 부서로 ‘예산법무담당관실’과 ‘세정과 재산관리담당’ 등이 선정됐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2년 종무식에서 ‘이달의 베스트(Best) 세종상’을 이같이 시상했다. 

예산법무담당관실은 세종시 출범 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편성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획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 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3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12년 대비 635억 900만 원(80.1%)증가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또 시민참여예산제 시행, 공공시설물의 원활한 이관 추진, 자치법규 일제 정비 및 고문변호사 위촉 등 법무행정 기반 구축에 노력했다. 

세정과 재산관리담당은 매각 가능한 국유 재산의 적극적인 발굴 매각으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총 4차에 걸쳐 모두 88건 141필지(6만 6,704㎡) 매각으로 10억 700만 원의 시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다. 

또 세종시 출범에 따른 승계재산(충남도·충북도·청원군·공주시 등)에 대한 전수 대사작업으로 누락된 공유재산을 발굴해 정확한 인계인수 업무를 추진, 소유권 이전등기로 권리보전을 완료했다. 

세종시는 이날 포상으로 상패와 함께 5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세종시는 세종시 각 부서·담당·개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의 베스트 세종상’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