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법질서 확립 시민보호 공로 인정
세종시, 법질서 확립 시민보호 공로 인정
  • 백제뉴스
  • 승인 2012.12.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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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 대전검찰청서 특별사법경찰 유공 기관표창
지난28일 오후3시 대전지방검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종시 권영윤 감사관이 대전지방검찰청 조성욱 검사장에게 기관표창장을 받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가 법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생활 안전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0일 대전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8일 대전지방검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개인 21명·기관 1곳 등이 선정됐으며, 충청권 인접 광역시로서는 유일하게 세종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그 동안 사회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의 시민불편사항과 위법행위 등을 사전 차단해 시민 안전에 버팀목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세종시는 연기군 시절인 지난 2008년 원산지 TF팀을 필두로, 지난 2009년 특별사법경찰 지원담당을 구축하는 등 민생 5개 분야(원산지표시, 식품·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보호 등) 단속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단속 분야별 유관기관·단체와의 합동단속을 추진했다. 

특히 세종시는 전문 수사인력 배치,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조사실 구축 등 다양화 되는 행정 범죄 대처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내년에도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청소년보호, 환경보호 등 민생 직결분야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안전 사각지대의 위해요인 사전 차단, 단속 등 감시 활동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시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