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12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회의실에서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의 ‘맞춤형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우수 고졸인력육성과 유망 일자리 발굴로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함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및 진로직업체험 기회제공 ▲산·학간 맞춤식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촉진 사업 지원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직업기초교육 실시 ▲청년층 취업률 제고,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강소기업 취업지원 연계 ▲전문계고 취업지원 확충사업 ▲우수한 특성화고 학생의 장학금 지원 및 알선 ▲직업훈련 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교원의 역량강화 지원의 7가지 업무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세종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상시 자신의 적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취업지원, 전공분야의 유망한 우수업체 취업,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다.
향후, 세종시교육청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제고, 유망한 산업체 및 대학과의 교류협력 사업 등을 강화하여 취업에 강한 명문 세종시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정균 세종시교육감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특목고 학생의 인재육성과 진로방향에 있어 큰 도움이 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철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열린 고용사회 구현에는 채용후의 배움이 더욱 성장하는 것이기에, 향후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직업교육 혁신 모델 혹산 등에도 세종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