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업건설위, 30일부터 8일간 국외연수
세종시 산업건설위, 30일부터 8일간 국외연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10.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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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열 위원장 "시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충열) 의원 등 15명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호주와 뉴질랜드로 국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대표적인 행정수도 이전 사례인 호주 캔버라를 견학하여 행정수도 이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연찬할 계획이다.

한편,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호주의 개황과 캔버라의 역사의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드니 시청과 의회 및 뉴질랜드 로토루아 시청과 오클랜드 의회를 방문하여 선진 외국의 지방자치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 의정활동의 역량강화 및 의원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드니 화력발전소와 로토루아 지열발전소를 방문하여 혐오시설에 대한 거부감 해소 및 친밀도 제고방안을 통하여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지열발전의 활용에 대한 연구도 할 예정이다.

이충열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행정수도로 건설되는 세종시의 도시개발 및 환경정책 발굴과 각종 시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경험해 열린 시각으로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