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후 첫 한글날 행사
세종시 출범 후 첫 한글날 행사
  • 박노필 기자
  • 승인 2012.10.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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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566돌 경축

세종시 출범 후 첫 한글날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는 “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566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며 “세종대왕과 인연이 깊은 세종시가 훈민정음 반포 566돌을 맞아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시는 한글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한다. 또 한글 관련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학생을 표창, 한글 사용을 장려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종시는 경축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한다.

경축식 당일 식전행사로 세종합창단과 세종남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어국문학과 노래패 ‘열린넋’의 공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