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사전대책 강구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사전대책 강구
  • 백제뉴스
  • 승인 2012.08.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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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26기간 중 현장예찰활동, 재해대비 만전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세종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10년 태풍「곤파스」와 지난해 태풍「무이파」에 버금가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전역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4일 17시30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 지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저지대, 배수펌프장, 재해위험지구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면서,
“지난 8.14 - 15 기간 중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피해재발 방지와 강풍으로 인한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책을 마련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태세를 갖출 것”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대비요령을 전파토록 지시하였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세종특별자치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8.25-26 양일간 주요부서에 대한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분야별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