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업무경감으로 수업의 질 향상 기여
방과후 업무경감으로 수업의 질 향상 기여
  • 백제뉴스
  • 승인 2012.08.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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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순회강사 22교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순회강사를 9월부터 12월까지 초․중학교 22교에 23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순회강사는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축구, 태권도, 독해논술, 집중력기억․속독법, 미술, 바이올린, 오카리나, 영어회화, 다례교육 11개 강좌로 신청한 학교에 모두 지원하게 된다. 순회강사 지원을 통해 22개 학교, 954명 학생이 혜택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3명의 지역인재가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

순회강사를 지원하는 목적은 강사모집, 강사채용절차, 예산지출 등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농촌학교에서 질 높은 강사를 채용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있다.

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강좌개설, 예산지출 등으로 교사들의 업무가 과중하여 정규 수업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으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으로 교사의 업무경감이 수업 준비시간 확보 효과로 수업의 질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일선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해 순회강사 지원을 확대․운영하고, 지역사회 우수자원을 확보하여 방과후학교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