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출범
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출범
  • 백제뉴스
  • 승인 2012.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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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식 및 세종시협의회기 전달... 인준장 수여식도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특별자치시 협의회 출범식 장면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에 발 맞추어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가 8월 16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출범식은 행동강령낭독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기 전달과 인준장 수여가 있었으며,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최효석 회장으로부터 세종시협의회기를 이양받은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는 희망선포식을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는 1989년 연기군협의회로 창립된 이래 2012년 3월 제10대 연기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오백교(58세)회장이 지난 달에 세종시협의회장으로 추대 의결되었고, 이날 중앙회의 인준을 받고 세종시협의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는 읍면분회와 무지개봉사단 등 12개 조직 440명의 순수자원봉사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해왔으며, 농촌지역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해 매월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활동, 재가환우에 대한 이동목욕 봉사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운영, 사랑의 집수리운동 등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토 대청결 운동과 바른삶 실천대회 등을 통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시민의식개혁운동 또한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택시기사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대는 독거노인 30여분에 대한 1일 자녀되어 드리기 봉사활동과 조손 및 결손가정 어린이 35명에 대한 1일 부모되기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유환준 세종특별시의회의장,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등 지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건설하는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결집된 역량을 한데 모아줄 것과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빛이 되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