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범띠연합회, 저소득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논산시 범띠연합회, 저소득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 최상철 기자
  • 승인 2012.05.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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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고등학교에 교복비 600만 전달 '훈훈'

논산시 범띠연합회(회장 강상배)가 지난 2일 관내 12개 고등학교 1학년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복(하복) 구입비 6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논산대건고, 논산공고, 논산고, 논산여고, 강상고, 강경고, 연무기계공고, 충남인터넷고, 연무고, 건양, 쌘뽈여고, 논산여상 등 12개 고교 1학년 학생 64명이다.

지원은 학교장 추천으로 학생을 선정하고 교복판매점을 지정,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을 맞출 수 있도록 교복티켓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상배 회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추진해 오다 금년에 교복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하게 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