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500여명 참석
세종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신정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0일 조치원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연기군의회 유환준 부의장을 비롯 강용수 군의원, 김학현 군의원, 진영은 군의원, 조기회·이덕삼 전 연기교육청 교육장, 유달현 게이트볼연합회장, 오영제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윤환준 6.25참전유공자회장 등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후보자 소개, 축사 및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필승 기원케익 절단 등의 식순에 의거 진행됐다.
행사 도중 후보자 소개가 있은 후 가족들과 제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 했다.
윤환준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세종시 발전의 핵은 교육이다. 신정균은 이 지역 교육을 위해 헌신해왔다”면서 “어느 누구보다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다.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
오영제 고려대행정대학원장은 축사에서 “교육열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질 높은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특히 세종시교육감이야말로 자질,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신정균 예비후보야말로 탁월한 교육행정능력을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 예비후보는 연기군 사람이다. 이 자리가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기본이 통하고, 시민이 통하는, 학생이 통하는, 최고의 명품교육을 만들어낼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주장했다.
신정균 예비후보는 연기출신으로 영명고, 공주교육대를 졸업한 뒤 연양초, 연봉초, 연세초 등을 거친 후 전의초와 조치원대동초에서 교장직을 수행했다.
연기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연기교육청 교육장으로 퇴임, 이번 초대 세종시 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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