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기본이 통하는 교육실현할 것"
신정균 "기본이 통하는 교육실현할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2.03.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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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500여명 참석
신정균 예비후보가 10일 선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신정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0일 조치원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연기군의회 유환준 부의장을 비롯 강용수 군의원, 김학현 군의원, 진영은 군의원, 조기회·이덕삼 전 연기교육청 교육장, 유달현 게이트볼연합회장, 오영제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윤환준 6.25참전유공자회장 등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후보자 소개, 축사 및 격려사, 후보자 인사말, 필승 기원케익 절단 등의 식순에 의거 진행됐다.

행사 도중 후보자 소개가 있은 후 가족들과 제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 했다.

신정균 예비후보 부부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는 교육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한 것 같다. 올바른 교육행정을 펼쳐달라는 군민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면서 “이번 교육감선거는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교육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균형발전시킬 후보는 신정균뿐이다”고 말했다.

윤환준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세종시 발전의 핵은 교육이다. 신정균은 이 지역 교육을 위해 헌신해왔다”면서 “어느 누구보다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다. 대안은 없다”고 주장했다.

오영제 고려대행정대학원장은 축사에서 “교육열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질 높은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특히 세종시교육감이야말로 자질,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신정균 예비후보야말로 탁월한 교육행정능력을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 예비후보는 연기군 사람이다. 이 자리가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정균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해있는 모습이다.
신정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세종시 미래를 여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 모두가 행복한 세종 교육을 실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기본이 통하고, 시민이 통하는, 학생이 통하는, 최고의 명품교육을 만들어낼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주장했다.

신정균 예비후보는 연기출신으로 영명고, 공주교육대를 졸업한 뒤 연양초, 연봉초, 연세초 등을 거친 후 전의초와 조치원대동초에서 교장직을 수행했다.

연기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연기교육청 교육장으로 퇴임, 이번 초대 세종시 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환균 6.25참전유공자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영제 고려대행정대학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 제자가 신정균 예비후보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정균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