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에 성금, 난방유류 지원…환원사업 앞장
신풍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목)이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난방유류 지원 등 환원사업에도 앞장, 농협의 '같이의 가치' 정신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23일 화목보일러의 부주의로 화재사고를 당한 A조합원에게 긴급 화재복구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사고는 주택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피해당사자는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만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25일에는 신풍농협 임직원과 신풍농가주부모임(회장 신월순)회원들이 대룡리 김치체험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바 있다.
신풍농협은 지난 29일에도 신풍면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31개소에 총 1700만원의 난방유류를 지원했다.
양준목 조합장은 "지역 농협은 조합원에 의해,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이같은 환원사업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신풍농협은 조합원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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