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모비스(012330)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모비스(012330)
  • 백제뉴스
  • 승인 2011.09.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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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간에서 다양한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현 구간에서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 일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기업적인 분석을 통한 우량주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어 보이며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종목을 소개해야 하는 자리이지만 시장의 흐름에 따른 종목선정이 중요한 시점으로서 종목에 다가가는 방법을 달리 해보려고 한다.

시장은 1700선을 이탈하고 52주 신저가를 다시 갱신한 상태다. 강력한 모멘텀이 아니면 매물의 압박을 이겨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 구간에서 지수의 추가하락은 메이저들의 손절을 불러오며 속도가 가속화되기 쉬운 구조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는 메이저는 현 구간을 사수하기 위해 배수진을 칠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결국 종목들의 움직임에서 나타나게 되었으며 그들이 내세우는 업종은 자동차이다.

시장의 급락과정에서 추세를 유지하는 유일한 업종으로서 환율 및 업황에서 다양한 재료를 내 놓으며 주가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현대차 그룹이 가지는 지수에 대한 영향력은 과거와는 다른 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최근 흐름에서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을 상승시키며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는 흐름이 지속 나타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700선을 다시 이탈한 지금 우선적으로 지수의 상승이 필요한 시점으로서 일봉 캔들이 양봉을 형성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종 종목들이 추세를 이탈한 상태다. 이들 업종이 상승하며 시장의 반전을 이끌기는 어려운 여건이기에 자동차 업종이 나서야 한다. 자동차 업종의 방향성이 앞으로의 시장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자동차 업종의 하락은 시장의 추가하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업종에서는 투매를 유발할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 업종의 상승은 시장의 하락에 제동을 걸고 상승전환의 발판을 이끌 수 있다. 그렇다면 매매를 자동차 업종으로 하는 것이 리스크관리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현대모비스를 매수해 볼 수 있다는 관점으로서 전저점을 손절선으로 설정하면 쉬울 것이다. 이렇게 대응하면 기준도 명확하고 손절도 짧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매수해 볼 수 있다. 매수의 기준은 5일선 아래에서 매수 후 돌파를 확인하는 관점으로 대응할 것을 권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