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충남통일관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6주년 기념행사 열려 -
민방위대 창설 제36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오전 10시 충남통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 고광철 공주시의회의장, 공주시의원, 민방위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민방위대 창설이후 활동결과 보고, 민방위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 유공자로는 공주시 민방위강사 이동일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신관동 김복환 주무관이 소방방재청장 표장을, 공주대학교 김석철민방위대장과 정안면 화봉1리 민방위대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유구읍 기중도 민방위대장외 9명, 탄천면 송승일 주무관외 1명이 공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해 을지연습에서 기량을 발휘한 유공자로 공주소방서 권민순씨(지방소방장)등 기관․단체에서 10명과 정보담당관 정미숙 주무관 등 공무원 5명이 선정돼 공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민방위․소방․화생방 장비 및 6.25 사진이 충남통일관 1층에서 전시됐고, 이동일 충남통일관장의 최근의 북한정세에 관한 안보강연으로 참석자의 관심과 함께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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