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문화강좌 “역사문화아카데미” 개설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무령왕릉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무령왕릉을 주제로 “제3회 역사문화아카데미”를 개설합니다.
시민을 위한 강좌인 “역사문화아카데미”는 국내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하여 주제별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제3회 역사문화아카데미”는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 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6회 실시합니다. 강좌는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인 무령왕릉을 주제로 「무령왕릉 발굴이야기(지건길)」,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을 보존하기 위한 자연과학적 연구성과(이찬희)」, 「출토유물에서 찾을 수 있는 서역적 요소(민병훈)」와 「무령왕릉 출토 금속공예품(이한상)」과 「백제 출토 중국 도자(김영원)」, 「무령왕릉 출토유물에 대한 이해(강우방)」 등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국립공주박물관 상설전 “무령왕릉”과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기념특별전 “무령왕릉 격물하다(2011.10.8.~2012.1.29)”의 전시해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백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제3회 역사문화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이며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go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200명을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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