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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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술 기자
  • 승인 2011.09.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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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16일 숲사랑 국민운동 중부연합회 간담회 개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오는 16일(금) 숲사랑 협약을 맺고 있는 산림보호협회, 산림조합, 산악회 등 대전·충청지역 27개 민간단체의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산림을 지키고 보전하는 숲사랑 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숲사랑운동은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산불, 불법산림훼손, 쓰레기투기의 예방ㆍ감시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기존 참여단체들이 소속감 등이 결여되어 실제적인 숲사랑 활동이 저조함에 따라 지난 7월 기존 62개 단체 중 활동이 많은 27개 단체, 3,340여명을 중심으로 정비하고, 공주·충주·보은·단양·부여의 숲사랑연합 5지부를 구성하여 “숲사랑 국민운동 중부연합회”를 조직하였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숲사랑 국민운동 중부연합회의 자율적인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활동방안을 모색하고, 10월초 예정인 “숲사랑 운동 걷기대회”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은 국민 모두의 재산이자 향후 녹색경제의 밑바탕이 될 중요한 자원이므로 산림을 보호하는 활동이 국가를 넘어서 민간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부지방산림청과 숲사랑 중부연합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