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선도교 38교 운영
충남교육청,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선도교 38교 운영
  • 윤현숙 기자
  • 승인 2011.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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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천안쌍정초 외 31교, 태안중 외 5교 등 총 38개교를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은 ‘매력 있는 학교, 스마트 학생되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 주5일수업 전면 시행 대비 프로그램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학교급별 3개 영역을 지난 3월부터 정책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해 왔다.

6개월 동안 연구학교 운영 결과, ‘전인교육형 융합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돌봄 기능과 바른 품성, 창의성과 감성 계발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대상 폭을 넓혀 2012학년도 전면 실시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학교는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과 도교육청에서 보급한 장학자료를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영한다. 초등학교 프로그램은 교육돌봄(1-2학년), 창의체험(3-4학년), 학력향상(5-6학년), 전교통합형(1-6학년), 테마형(방과후 또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테마 중심(방과후 또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전인교육형 융합교육활동’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교와 학생,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모델이 개발되고, 학생은 오감체험 중심 교육 활동이 가능해 바른 품성을 가진 스마트 한 학생이 되고, 학교는 특화된 교육으로 매력 있는 학교가 되어 학부모의 신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