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 소외된 이웃과 넉넉한 한가위 자리 마련
공주경찰, 소외된 이웃과 넉넉한 한가위 자리 마련
  • 백제뉴스
  • 승인 2011.09.0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년․소녀 가장 등 5명 찾아 위문 -

공주경찰서 (서장 박희용)에서는 오늘 오전(9. 6. 화)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 추석 절을 맞이하여 공주시 에 살고 있는 초․중학교 소년․소녀 가장(이모 군, 중2) 등 불우청소년 5명을 직접 찾아가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공주경찰에서 이번에 실시한 불우청소년 위문 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더욱 외롭게 보낼 청소년들에 대한 작은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공주경찰서 전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공개된 자리에서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도록 개인별로 직접 찾아가 조용하게 전달 하여 이들이 혹시 입을 마음의 상처까지도 배려하였다“며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청소년들의 고단한삶의 무게는 물론, 그들과 넉넉한 한가위 정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함께 희망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