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공주시장...역점사업 현장 점검 본격 나서
이준원공주시장...역점사업 현장 점검 본격 나서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8.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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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간부들과 의당 통합RPC 시설현대화 사업 등 역점사업 현장방문

이준원 공주시장은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지연 또는 부진한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섰다.

  30일 이 시장을 비롯한 32명의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의당면 오인리 통합RPC 시설현대화 사업 등 역점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벌여, 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청을 출발한 이 시장 일행은 의당면 통합RPC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고마복합예술센터, 고마나루 명승길, 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 시장은 사업담당부서의 설명자료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주의 깊게 점검하면서 사업추진상의 계획, 문제점, 추진대책,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의당면 오인리의 통합RPC 시설현대화사업은 고맛나루 공주쌀 품질경쟁력 제고로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건조시설, 저장시설, 원료투입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또, 두 번째 방문지인 고마복합예술센터는 종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대백제전 주무대로 활용된 바 있다.

  세 번째로 방문하는 고마나루 명승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정부의 4대강 개발사업과 연계, 보행자 중심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공주시 추모공원 사업은 묘지관련 시설로써, 추진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현재 전 공정이 정상 진행되어 내년 3월을 준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 부서간 협력방안을 마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