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어린이 인문영재반 문화유적 탐방
공주교육지원청, 어린이 인문영재반 문화유적 탐방
  • 윤현숙 기자
  • 승인 2011.08.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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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중요한 현장인 익사, 전주 일대 탐방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규)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어린이 인문영재반 13명을 대상으로 익산, 전주 일대 역사문화유적에서 문화유적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문화유적 탐방은 공주교육지원청과 충남역사박물관이 공동운영하는 어린이 인문영재반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제문화의 중요한 현장인 익산, 전주 지역을 탐방하여 교재로만 대하던 역사를 현장으로 옮겨 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날, 학생들은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미륵사지 석탑 해체 현장에서 옛 대백제의 번영을 몸소 느껴보고, 이틀 날은 전주 경기전, 전주사고, 어진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관람을 통해 백제부터 조선까지 우리의 역사를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담당 채명숙 장학사는 “익산, 전주 지역의 다양한 유적지와 그와 연관되어 구성된 체험학습은 학과중심의 수업을 벗어나 다양한 견문을 넓히고 경험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적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