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안전을 위한 특별소방대책 추진
추석명절 안전을 위한 특별소방대책 추진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8.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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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판매시설, 터미널 등 관리 실태 집중점검 -

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내달 14일까지 추석절 대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시설 특별소방검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비상구 폐쇄 및 복도ㆍ계단 등 물건 적치 행위에 대해 강력 의법 조치를 취하고 불량 소방시설은 신속히 시정조치를 취하여 연휴 전까지 시정완료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 취약대상을 선정,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전 벌초 기간에는 예초기ㆍ낫 등 안전사용 요령과 성묘 등 입산시 벌 쏘임에 따른 응급조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서도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철 공주소방서 서장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는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잡고 초동진압 대응태세를 확립․강화하는 등 공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