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공원서 500여명 참석 엄수
선화공원서 500여명 참석 엄수
  • 박종양 기자
  • 승인 2007.1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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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부여군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부 주관으로 2일 부여 선화공원에서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개최됐다.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11월중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위령제를 지내오고 있으며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추도사에서 “오늘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맞아 숭고한 희생으로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튼튼한 안보의식으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부는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과 연맹조직 활성화를 위해 자유수호 웅변대회 개최와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실시 등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평화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