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교실 큰 호응
수중운동교실 큰 호응
  • 백제뉴스
  • 승인 2007.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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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관절염 환자에 생기

부여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관내 요통 및 관절염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중운동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3기로 나누어 기당 20명씩 2개월간 주3회(월, 수, 금요일)총6개월 프로그램으로 부여학생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이나 요통, 체중부하 등을 이유로 땅위에서 운동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물 속에 들어가 물의 특성(수압, 부력 등)을 이용, 퇴행성관절염 및 요통을 앓고 있는 환자의 통증 완화 및 관절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수중운동전에 관절염에 관한 이론교육(한방 및 운동방법 등)을 먼저 실시하고 수중운동 전문강사와 군 담당자가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참가자들은 “물 속에서 운동을 하니 평소 아픈 곳에 무리가 없고 회원들과도 친해져 함께 운동하는 것이 즐겁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관절염 자조팀을 만들어 계속 운동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