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대전에 도청 넘겨준 맘아픈 추억의 기념품도 간직
금학동 우금티전적비로 접어들며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코끼리 형상을 한 상왕산 기슭에 불교도량인 사찰이 눈에 띈다.
이 절은 故 혜련(일화)스님이 창건한 한국불교법륜종 원효사(주지 해월)로 불자들이 아니면 그냥 스쳐지나가기 쉽지만 원효사에는 알려지지 않은 문화유산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아는 공주시민들은 얼마 안된다.
해월 스님은 우선 몇 점을 본지에 소개하면서 좀 더 귀중한 유산과 자료는 차차 공개하기로 했다.
첫 선을 보이는 귀중한 문화유산의 문을 열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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