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위원장, '공주 사람으로 산다는 것'
최석원위원장, '공주 사람으로 산다는 것'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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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자"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이 지난 23일 공주시 웅진동 소재 공주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공주시 관광프로그램인 ‘명사와 함께 하는 공주여행’의 다섯 번째 손님으로 참여해 공주시민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백제문화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 조은(시인)씨의 사회로 진행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에 초청된 최석원 위원장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공주사람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한국사에 큰 획을 그었던 공주의 역사 및 문화,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백제문화제 등을 설파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최 위원장은 2010년 대백제전을 되돌아보며 “관광객 유치하는데 고생했다. 또, 관광객들이 와서 보고 실망할까봐 걱정도 많았다”고 회상하며 반면, “공주시 웅진성퍼레이드의 경우, 읍·면·동 시민들이 경쟁을 하며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것에서 긍정적 의미로 작용했고, 대백제전을 통해 공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최석원 위원장
이어 “백제문화제는 시·군 공무원들이나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열심히 또 즐거운 맘으로 만들어야하고 시민들은 손님들을 맞을 때 내 집에 오는 손님을 맞듯이 해야하며 내 축제라, 내 것이라는 마음으로 홍보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공주에 산다는 것을 어디에 가서든 뿌듯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강과 산이 있어 자연환경도 좋고, 대도시와도 가까워 살기 좋은 곳인데 사는 사람도 좋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며 “공주에는 특이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많이 살고 있는데 그들을 위하고 도와줘 공주에서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그들과 시민이 화합하려면 ‘공주 문화의 날’을 하루 정해 시에서 잔치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공주사람으로 산다는 것! 사는 것이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없다. 항상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공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7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석원 위원장은 지난 21일 국제적인 축제 전문가인 미국의 ‘제이 다우니’(Jay Downie·미국)와 아이슬란드의 관광축제국장인 ‘시프 군나르스도티르’(Sif Gunnarsdottir·아이슬란드)를 초청,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알리고, 축제의 성공개최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한옥숙박촌에서 진행된 최석원 위원장 초청강연에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경청을 하는 장면

또한, 이달 초 러시아 최대, 최고(最古)의 명문 국립사범대학인 게르첸대학(1797년 설립)을 방문해 ‘게나디 보르도프스키’(Gennady A.Bordovsky)총장에게 백제문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1797년 설립된 러시아 게르첸대학은 1993년 공주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국학 연구원’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게나디 보르도프스키’ 총장은 2009년 10월 세계대백제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바 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오는 27일 (주)진로와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식을 주관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제57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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