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산골문화축제인 ‘제6회 유구야 놀자’가 오는 22일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개막된다.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원장 오태근)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6회를 맞아 ‘맛있는 예술여행’이란 주제로, 예술공연과 신나는 체험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인형극, 마임, 무용, 국악 등의 공연과, 대나무통 국수체험, 탈그리기, 두부만들기, 활쏘기, 민속놀이 등의 체험활동, 유구맛자랑, 동부 콩집기대회,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 통해 서로 하나가 되어 놀이의 장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 인형극 “만석중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운동장에서는 가족 탈 그리기 체험, 대나무통 국수, 감자, 옥수수 구워먹기 체험행사가 벌어지고, 유구 자카드 전시판매, 백제 기악탈 등이 전시된다.
또, 숲속극장에서는 퍼포먼스 ‘마임’, 공연 등이 펼쳐지고, 선돌소극장에서는 연극 ‘친구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노래자랑, 길놀이, 퍼포먼스 공연, 개막 세레모니, 모듬북 공연, 이광수 비나리, 이해경의 굿공연 등 시민, 관객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여름 밤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문화 기반시설인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은 매년 지역민과 함께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문화예술마을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041-841-8254), 또는 공주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041-840-837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은 대전~당진 고속도로 유구IC를 나와 아산방면으로 3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