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시장 지역난방공사와 손잡았다
연기군, 조치원시장 지역난방공사와 손잡았다
  • 김성중 기자
  • 승인 2011.07.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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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
▲ 지식경제부 정만기 기획조정실장(좌부터3번째),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부터4번째), 박춘희 조치원시장상인회 회장(좌부터5번째)

  연기군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는 등 전통재래시장 살리기 시책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동참했다.

  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정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와 조치원시장상인회(회장 박춘희)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정만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 임직원, 조치원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조치원시장 상인회와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명절 불우이웃돕기 물품 구매 ▴사내 게시판을 이용한 명절 제수용품 구매 ▴부서운영 소모품과 식자재를 구매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키로 하였다.

  아울러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어 가진 장보기 행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1500만원 어치의 시장 물품을 구입하였다.

  한편, 정승일 사장은 “이번 협약식 체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장 물품구매를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가 형식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조치원시장과 동반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