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에서는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미식) 주관으로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여성주간 기념 및 제11회 연기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여성주간기념행사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이경대 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역량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세종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최승진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기념식은 여성단체기 입장,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 문화공연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북어가 끊이는 해장국”공연과 부대행사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신미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격에 맞는 여성인력의 사회참여가 필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종시 건설에 여성의 힘을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는 남녀평등의 이념을 실천함은 물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더욱 확대 되어야 한다.”며 “세종시 건설에 힘을 합쳐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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