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 고복군립공원 내 설치한 야외수영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군은 서면 고복 군립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방학시기에 맞추어 오는 20일에 전면 개장한다.

  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장되며 수영모자와 수영복을 착용하고 이용하여야 한다.

  군은 수영장 운영관리요원 24명과 사고응급처치 간호사 1명을 배치해 심폐소생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수영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수영장 바닥청소, 주변정비, 기계 및 전기시설 시험가동 등 수영장의 안전 및 깨끗한 운영을 위해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 탈의실 및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정비해 수영놀이 후 몸을 씻는데 불편함을 없애고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지난 2005년 7월 첫 개장한 이래 여름철 어린이들의 인기 물놀이장소로 자리매김한 야외수영장은 5,351㎡면적에 다목적수영장 2개소, 어린이수영장 2개소, 어린이용 미끄럼대 4개소, 관리실,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벤치, 그늘막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