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주요시책 및 각종 축제 등 광고, 6건 전액 삭감
공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홍중)는 5일 오전 10시부터 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금번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5,163억 원으로 기정 예산액 4,930억 원보다 233억원(4.73%)이 증액 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기능별로 13대 분야로 분류되는데 주요내역으로는 수송 및 교통분야(15.15%), 문화 및 관광분야(12.68%), 사회복지분야(7.11%)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예비비(△43.03%), 기타분야(△0.17%)에서 각각 감소됐다.
전문의원의 검토결과, 추모공원조성사업, 사곡지방상수도 개발사업 등 이미 의회에서 승인된 계속비사업에 대한 사업비 계상, 장애인생활시설운영비, 시군 현안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 중 시비부담 사업비 전액확보 원칙,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 및 집기 구입 등 당면 현안사업비의 하반기 필수소요경비에 한해 최소한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날 심의 후 계수조정한 결과 6건 2억45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내역으로는 시정주요시책 및 각종 축제 등 광고 1억 원, 폐교시설 보수 3000만원, 공용차고지 설치 4000만원, 금강살리기사업 등 홍보지원 2000만원, 조사료경영체 장비지원 3000만원, 농작업 피로회복실 설치 2500만원 등 총 2억 45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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