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2차추경, 2억 4500만원 삭감
2011년도 2차추경, 2억 4500만원 삭감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1.07.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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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주요시책 및 각종 축제 등 광고, 6건 전액 삭감
▲ 5일 10시부터 열린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장면

공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홍중)는 5일 오전 10시부터 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금번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은 5,163억 원으로 기정 예산액 4,930억 원보다 233억원(4.73%)이 증액 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기능별로 13대 분야로 분류되는데 주요내역으로는 수송 및 교통분야(15.15%), 문화 및 관광분야(12.68%), 사회복지분야(7.11%)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예비비(△43.03%), 기타분야(△0.17%)에서 각각 감소됐다.

전문의원의 검토결과, 추모공원조성사업, 사곡지방상수도 개발사업 등 이미 의회에서 승인된 계속비사업에 대한 사업비 계상, 장애인생활시설운영비, 시군 현안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 중 시비부담 사업비 전액확보 원칙,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 및 집기 구입 등 당면 현안사업비의 하반기 필수소요경비에 한해 최소한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날 심의 후 계수조정한 결과 6건 2억45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내역으로는 시정주요시책 및 각종 축제 등 광고 1억 원, 폐교시설 보수 3000만원, 공용차고지 설치 4000만원, 금강살리기사업 등 홍보지원 2000만원, 조사료경영체 장비지원 3000만원, 농작업 피로회복실 설치 2500만원 등 총 2억 45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