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아 여울아 너 왜 이리 좋니?
여울아 여울아 너 왜 이리 좋니?
  • 김종술 기자
  • 승인 2011.06.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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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과 같이했던 6월 금강트래킹
“강의 본질은 여울이라고 했던가? 여울은 강의 숨구멍이자, 생명의 시원으로 방우리 지렛여울에서 확실히 느껴본 나는 행복하다”
본인의 소계와 함께 가벼운 몸풀기
중간중간 쉬면서 서로에 느낌도 공유하는 시간
언제나 우리를 줄겁게 해주는 귀염둥이
오늘같은 기회가 아니면 언제 아빠와 손을 잡고 걷어볼까
깊지앉은 "애기여울로 꼭 신발을 벗고 걸어야 강의 느낌을 알수 있다"고 해서
미끄러워 김흥국에 호랑나비도 한번 춰보고
오랜만에 만난 남매와 밀린 얘기도 하면서...
도로에서 가장 많이 교통사고(로드 킬)를 당하는 칭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칭구따라 왔다가 트래킹에 제미에 푹 빠저버린 칭구
혼자보다는 옆칭구와 손을 잡아야 걷널수 있었던 두번째 여울
우리가 걷던 강길에 차량이 들어오면서 벌집이 떨어저 버렸다. 벌집에 유충이 살아 있는데...
지천에 널린 오디 따먹는 재미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