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수업 "노하우"를 후배에게
선배의 수업 "노하우"를 후배에게
  • 김종술 기자
  • 승인 2011.02.1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 유치원 '저경력 교사'와 '고경력 교사' 만남 마련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저경력 교사'와 '고경력 교사'가 만나 새로운 유아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2월 18~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마련했다.

‘행복한 유치원 교사’를 위한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만남은, 교육경력 6년 이하 공립유치원 교사 120명과 고경력 멘토 교원 30명 등 총 15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도내 대부분의 유치원이 1학급 등 소규모로 운영되는 유치원이어서 교사들은 동료장학 기회가 부족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현장경험이 요구되며, 이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치원 저경력 교사와 고경력 멘토교사와의 만남은 유치원 운영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과 유아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선후배 교사들과의 돈독한 동료애를 맺도록 했다. 선배 교사의 교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직접 전해줘 교육현장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으로 유치원교사로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조사하여 ▲교육계획안 작성의 실제 ▲통합연령 학급지도 ▲학부모 상담 ▲유아평가 ▲행복한 삶을 가르치는 교사 등 강의를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론과 실제를 지원했다.
 
행복한 유치원교사를 위한 새로운 만남은 유치원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펼치고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며, 수요자 만족으로 충남유아교육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