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규)은 17일 공주시(시장 이준원)로부터 상반기 지자체 전입금 7억여원을 지원받아 교육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공주교육지원청은 공주시로부터 공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경비의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받고, 17일 농어촌방과후영어학교 운영을 비롯한 사업에 총 7억325만원의 예산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번에 전입된 지자체 전입금은 사업별로 ▲농어촌방과후학교영어학교 3억7125만원(도비포함) ▲원어민 영어강사 교육 1억3200만원 ▲교육학력지원단 운영 3000만원 ▲우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2000만원 ▲자체교육복지 지원 1억5000만원 등이다.
또한 공주시로부터 유･중･고 급식 식품비 지원 및 초등학교 친환경 의무급식비 15억7천여만원과 초･중 체육부 육성지원 등 2억8천여만원 등을 추후 지원 받을 예정이다.
박승규 교육장은 "유･초등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급식비에 대한 공주시 부담이 늘었지만 다른 교육사업추진에도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 공주시에 감사하다" 며 "공주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상생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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