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원장 박승규)은 18일 오후 3시 공주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제4기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수료생 비롯한 지도교사, 학교장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2007년 처음 문을 연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수학 ․ 과학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및 리더십을 기르며, 첨단 과학기술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이번 제4기에는 78명을 선발하여 친교캠프, 해외캠프 등 영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150시간의 수업을 가졌으며, 특히 중등 수학2명, 과학2명 4명의 학생이 노벨영재 산출물 발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국외 창의캠프활동에 참가해 학교와 지역을 빛내기도 했다.

또한 선발부터 많은 경쟁을 겪었던 영재학생들은 수업을 통하여 스스로 수준차이를 느껴 수준별 수업을 요구하는 등 주도적인 학습을 보여줬으며, 지난해 12월 영재간의 기량을 겨루는 산출물 대회를 통해 다양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놓아 영재교육의 결실을 보여줬다.
 
박승규 교육장은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 활동과 결과물을 보고 우리지역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며 "또한 활동에 참여한 영재강사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능동적인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