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중, 돌아오는 농촌학교
공주 우성중, 돌아오는 농촌학교
  • 한혜숙 기자
  • 승인 2010.12.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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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는 이농현상 등 줄어드는 농촌인구로 농촌의 각급 학교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있는 가운데 돌아오는 농촌학교를 이끌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우성중은 지난 11일 2011학년도 우성중학교 입학예정 학생과 학부모, 재학생과 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청남대와 중앙과학관 관람과 스케이트 체험을 하였고, 우성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작년에 비해 두배의 입학예정 학생들이 함께하여 농촌학교의 인기 기현상을 보였다. 특히 중동초 ,교동초 등 도심지역 학생들까지 입학을 원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나타나 돌아오는 농촌으로 변하고 있다는데 긍적적이다.

우성중은 성인용 인조잔디 전용축구장, 교과교실제 운영 교실, 특별실 등을 구축하고 가야금반, 연극반, 영화반, 사물놀이반, 애니메이션반 등 1인 1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밤 9시까지 이루어지는 대학생 멘토링제와 학부모 교육 도우미제 등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 학생들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켰다.

그 결과 시내로의 유출이 줄어 현재 1학년 학생이 13명에서 2011학년도 입학예정자가 26명으로 전년 대비 200%가 우성중학교에 지원하는 등 도심학생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학교, 돌아오는 학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