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촌초등학교(교장 이종화)는 지난 6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주부교실 충청남도지부 임귀연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어떻게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라는 주제로 화폐의 가치와 용돈관리, 바른 사용법, 소비자로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경제교육을 함께한 5학년 서재우 학생은 “전에는 부모님이 용돈을 주시면 물건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구입했는데 이제는 물건의 상태와 유통기한 등을 잘 살펴서 구입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교장은 “요즘은 일반거래보다 전자상거래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에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비자로서 현명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하는 능력이 길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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