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13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공주시의회 제13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0.1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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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2011년 예산안 심사 등 30일간의 일정 돌입
▲ 한은주 의원이 공주시 다문화가정 지원 조례 제안설명을 하는 장면

공주시의회 제137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되어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2일 오전 9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고광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기간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이고 미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으며 "2011년 예산안 심사는 지역적 문제나 시 전체 발전을 위해 또,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철저한 심의가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날 이창선 의원은 신상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6대 의원들이 일을 안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왜 이런 오해를 받아야 하냐"고 반문하며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 중 공주시에 발전적인 것들을 제시했다. 시민들과 집행부는 의원들이 해외 나가 공부하는 것이니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초선의원들이 많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의원들이 240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려고 노력하는데 좋은 평가는 못할 망정 집행부에서는 업무를 못보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며 "의원들을 음해하는 사람들을 분명히 색출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 이창선 의원이 신상발언을 하는 장면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공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행정사무감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