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동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전 직원이 참여하여 벼 일으켜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현장에서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벼를 볏짚으로 묶어세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농민과 고통을 함께 나눴다.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구모 씨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쓰러진 벼를 바라보면서 일손이 없어 답답했는데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전 직원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 6월엔 배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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