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추석명절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나서
연기, 추석명절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나서
  • 김성중
  • 승인 2010.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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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2,544명 등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위문
▲ 유한식군수가 동면 내판리 소재 평안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격려하고 있다.

연기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의탁노인,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대대적인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활동은 명절일수록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주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군은 함께하는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한식 연기군수는 지난 13일 전의요셉의 집 등 16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필두로 14일 장애인단체 등 15개 단체위문, 15일에는 관내 12개 군‧경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금번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8,500천원과 군비 21,025천원 등 총 49,525천원으로 무의탁노인 37명, 위탁가정아동 17명, 기초수급자 966명, 차상위가구 213명, 독립유공자가족 8명과 29개 사회복지시설과 8개 보훈단체, 7개 장애인단체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군청 부서 및 읍‧면별로 자체성금을 모아 자매결연 시설 방문과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군은 17일까지 추석명절맞이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우리주변 어려운 이웃찾아보기 운동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권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