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곤파스 피해복구로 풍요로운 추석명절 보내기’
‘신속한 곤파스 피해복구로 풍요로운 추석명절 보내기’
  • 김성중
  • 승인 2010.09.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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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충 행정부지사 부시장·부군수 회의시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 강조 -

충남도는 14일(화)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9. 2 태풍(곤파스)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全 행정력 비상체제 근무와 ‘추석맞이 물가관리 대책’, 안전과 편안한 귀성길을 위한 추석 연휴기간중 종합대책 추진,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서 전 시군 참여당부 등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날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제7회 태풍 곤파스에 의해 충남에 인명피해(사망1, 부상1)와 피해액(1,308억원)이 발생에 따른 중앙피해 합동조사가 9.13~9.14 2일간 실시되므로 준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 하였으며, 특히 피해가 많은 5개시군의 신속한 복구로 피해주민의 생활안전도모에 공직자가 솔선수범 할 것을 강조하였다.

  토의 중점과제로는 제9호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피해농어민, 축산농가, 기업체 등에 우리 道 재난관리기금에서 15억원을 긴급 복구비로 지원할 것과 과일 낙과 등 피해지역 농작물․농업시설에 대해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하여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가을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또 다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재난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예찰 및 점검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근 언론에서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어 道 및 시군에서는 지방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강력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추석 연휴대비 공무원 복무기강에 철저히 할 것과 취약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 밖에 ▲ 가을철 구제역 방역대책 철저 ▲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 및 시군의 적극적 참여 당부 등 각종 현안 사항들이 전달되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오늘 거론되었던 내용들을 토대로 일선에서 실무적으로 전파할 사항 및 추진과제에 대한 계획 수립과 시행에 차질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는 말씀으로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