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구삼회)이 오는 9월부터 교육 서비스 향상 및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교육 및 주말교육을 시범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교육 이수제 시행으로 교육 수요가 점차 증가됨에 따른 교육 기회 확대의 필요성과 과중한 업무와 교육 장소의 제한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시‧군 공직자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편의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총 12회 실시 예정인 이번 교육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및 그 가족 등이 신청하면 현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과 정서함양에 필요한 전통예절, 가족간 대화법, 충남의 역사문화, 웰빙 등 교양과목을 우선 선정하고 수요조사에 의하여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외래강사나 원내 교수를 초청하면 현지 방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는 공무원의 현지교육과 상시학습 인정으로 시․군의 인력 낭비 최소화는 물론 시․군의 교육비도 함께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시범 실시 후,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부터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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