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133 임시회 폐회
공주시의회 제133 임시회 폐회
  • 제미영 기자
  • 승인 2010.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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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박병수 의원

공주시의회 제133회 임시회가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주시지역정보화 조례안과 공주시 농지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 조례안을 원한 가결처리했으며 도시관리계획(하수도)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일반회계 15건 86억 604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회원회를 구성하고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공주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이 날 임시회 폐회 선언에 앞서 박병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재정파탄을 예로 들며 "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빚을 내 사업을 벌이다 보니 재정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고 위기가 닥치면 고통은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며 "의원들의 예산심의가 한 지역을 망가트릴 수도 있고 젓과 꿀이 흐르는 지상낙원으로 만들수도 있는 중요한 역할이니 다 같이 노력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자"고 말했다.

공주시의원 12명 중 9명이 초선 의원으로, 처음 맞는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의원들은 공주시의회 제133회 임시회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