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불공정 제거가 공정사회다 불공정 제거가 공정사회다 선진화는 공정사회의 다음 역(驛), 공정사회를 위한 절차와 결과의 중요성, 압축성장의 후유증을 공정사회건설로 치유하자, 공직자부터 공정한 사회 기준을 지키자, 절차와 결과의 공정성 확보노력 주로 간부 공무원들을 교육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에 2010년 11월 초 ‘공정사회 정책과정’이 새로 개설됐다. 이틀간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공직자들에게 참으로 알차고 교훈적인 프로그램이었다. 부패예방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정책홍보 부서장으로서 ‘공정한 사회가 왜 지금 화두이고,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나름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조한 핵심포인트를 독자들과 공유코자 나름대로 압축 정리했다. 수강자의 주관적 견해와 판단이 다소 가미됐음을 밝힌다. 압축성장의 그 독자기고 | 백제뉴스 | 2010-11-08 09:09 눈이 맑은 아이들 캄보디아 농촌 마을의 아들에게는 딱히 놀이시설이나 놀이 공간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을 입구나 도로, 수확이 끝난 논, 공터에서 뛰어논다. 이들이 주로 하는 놀이로는 우리나라 여자 아이들이 하는 공기놀이와 비슷한 놀이로 갈대 줄기 등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다리위에다 올려놓고 공기놀이와 비슷하게 한다. 또한 남자 아이들은 우리나라 구슬치기와 비슷한 놀이를 하는데 구슬은 진흙을 구슬크기로 동그랗게 해서 말린 구슬로 구슬치기를 하는데 멀리 줄을 하나 그어 놓고 진흙구슬을 일렬로 세워 놓는다. 순서를 정하여 한 사람씩 구슬을 굴려 줄에 있는 구슬을 밀어내는데 이 때 밀려난 구슬과 일렬로 서있던 구슬 중에 줄이 끊어진 구슬을 가져간다. 그리고 조금 큰 아이들은 공터에서 배구를 하거나 축구를 한다. 배구 코트도 대 독자기고 | 백제뉴스 | 2010-11-03 16:10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한국의 청렴도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한국의 청렴도 공정사회와 반부패 노력, 청렴도를 높여야 선진국이다.독일 베를린에 소재하고 있는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I)가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이맘때 지구촌의 국가들의 청렴도를 조사 발표한다. 지난 26일 전세계에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80개국 중 3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올해도 같은 순위(39위)를 기록했다. 10점 만점 기준으로는 지난해 수준(5.5)과 비슷한 5.4점으로 5점 중반대에서 답보상태를 나타냈다. 부패예방 국가기구인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우리 사회의 객관적인 부패총량의 증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청렴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반부패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과거의 부패 친화적인 관행과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독자기고 | 백제뉴스 | 2010-10-28 13:34 김종성 충남교육감 '영어교육의 길' 김종성 충남교육감 '영어교육의 길'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고,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무한하다고 하던가? 영어교육을 전공한 교육감이지만 어떠한 영어교육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영어교육의 왕도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영어교육 정책을 외국 현지에서 가늠해 보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미국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보면서 충남교육을 되돌아보고 싶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학생들이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며, 선생님들이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부모들이 어떻게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만족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는 중학교에 입학하고서야 알파벳을 배웠다. 1960년대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영어공부는 외우는 학습이 최선이었다. 영어선생님께서는 방학 독자기고 | 백제뉴스 | 2010-10-21 09:03 김종성 충남교육감 '섬 지역 통학선을 체험하며' 김종성 충남교육감 '섬 지역 통학선을 체험하며' 며칠 전에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었다. 추석 전 보령 앞바다의 원산도와 삽시도에 위치한 세 학교를 찾았다. 도서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도서지역 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대화를 나누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태풍 곤파스 피해를 위문도 하고 어려운 가운데 추석을 맞는 섬 지역 교육가족과 주민들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치는 운동회를 참관하고 축하할 기회를 가졌다. 섬으로 이동하는 데는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통학선을 이용했다. 부끄러운 얘기 같지만 이제까지 통학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단지 섬 지역 학생들의 섬에서 섬으로 통학을 위한 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육지의 통학차량과는 많이 달랐다. 타고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배가 정박하는 자리도 풍랑에 따라 높낮이가 달랐다. 독자기고 | 백제뉴스 | 2010-09-24 14: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