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화제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 '영화제 본질을 망각'하고 있다. 기자수첩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가 젊은 감독들의 문을 열어준다는 취지에 맞지 않게 개막식과 폐막식에만 초점을 맞춰 행사를 위한 행사로만 진행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제목처럼 한국 영화의 앞날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시작했지만 정작 출품작들은 심사위원들을 위한 영화로 전락했으며 지난해 지역영세업체에 대금을 밀리고,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는 등 피해를 준 사실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영화아카데미 본선 진출작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상영하고 같은 시각에 감독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왕래가 적은 곳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이에 따른 홍보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반인들은 영화상영이 있는지도 모르고 감독과 배우들만 자 기자수첩 | 김종술 기자 | 2009-10-15 17:27 '무상급식' 어린이 인권의 문제! 기자수첩‘무료급식’ 어린이 인권의 문제! 초등학생들만이라도 무료급식을 이룩하자는 지적과 함께 무상급식을 위한 조례 제정의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본 기자의 판단이다.무료급식의 당위성으로는 헌법에도 나와 있다. 헌법 제31조에는 의무교육을 규정하고 있고 3항에는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일부에서는 초등교육법 12조 4항에 문구를 들어 수업료만 받을 수 없고 수업료 이외의 비용은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학교급식법 제8조 3항에 학교급식을 위한 식품비는 보호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으니 현 공주시의 면단위의 무상급식은 법규에 위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헌법의 무상교육에 대해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은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것 기자수첩 | 김종술 기자 | 2009-10-06 09:10 스승의 날에... 스승의 날에...<기자수첩>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고해서 임금님과 스승, 부모는 한 몸같이 존경해야한다고 했다. 또 스승님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될 정도로 존경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최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공급자와 사용자의 관계로까지 비쳐지고 있다.선생님이 체벌을 했다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아이가 체벌을 당했다며 부모가 학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등 이미 교권이 상실된 시대에 살고 있다.이것은 교육계의 잘못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수년전만 해도 학생들 권익에 더 큰 목소리를 내던 교원단체가 최근에는 자신들의 권익에만 치중해 학부모들의 눈총을 받고 심지어 등교거부를 하는 사례까지도 발생하고 있다.선생님도 사람이 기자수첩 | 김종술 기자 | 2009-05-13 10: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