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기를 만나러 금강에 갈까나? 고기를 만나러 금강에 갈까나? 고기잡이! 말만 들어도 무척 신나는 일이다. 첨벙! 첨벙! 첨벙! 풀섶을 뒤지고, 발로 물질을 하고, 돌을 들어내고 고기를 몰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른들 어렸을 적 냇가에서, 옷이 흠뻑 젖도록 고기를 잡고 다슬기 줍던 추억은 잊을 수 없는 얘깃거리다. 8월 21일(토) 아이들과 신나게 물장구치고, 고기 몰고, 다슬기 줍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의 선물을 간직할 마을 앞 냇가들이 지금은 대부분 오염되어 들어갈 엄두를 낼 수 없게 되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다행히 우리가 사는 공주에는 정안천과 유구천 중상류 지역은 맑은 물이 흘러 물놀이와 고기잡이 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고기를 잡으러 유구천 갈까 금강생태교실 | 전선호 | 2010-08-12 09:27 [3차 공주 생태교실 - 정안천 [3차 공주 생태교실 - 정안천 새로운 친구들도 와서 더 좋은 시간이 되었고 특별히 식물해설과 미술지도를 해주시기위해 멀리 논산에서 지킴이 선생님이 참여해 주셔서 풍요로운 하루였습니다.윤선생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나오신 분으로 창의적인 미술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공주 생태교실에 자주 참석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모두들 가져봅니다.선생님! 고맙습니다.생태교실 친구들. 생태교실 플래카드를 만들어주신 공주생협에 감사드리며,아이들 그림파일과 이름표,간식을 준비해주신 이상미 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아이들 눈높이에서 자연관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생태감수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하루에 한가지의 자연물을 보더라도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금강생태교실 | 전선호 | 2010-07-26 09:21 [물떼새 이야기] [물떼새 이야기] 곰나루에 가면 나를 힐끗힐끗 쳐다보는 녀석을 만날 수 있다.가끔은 삑삑 소리를 내며 자기를 따라오라 한다.가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날개보다 위로 흰 깃이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알을 품었다는 얘기다. 봄이 지나 여름이 시작될 무렵 주위의 돌과 풀을 모아서 자신이 알을 품을 자리를 마련한다.그 오목한 보금자리에 더없이 편한 자세로 앉아 있다.새끼들을 온 몸으로 껴안으며 사랑으로 보듬어 준다. 강과 친해지려면 새들과 친해져야 한다.새들의 친구가 되려면 새들을 알아야 한다.내가 밟고 있는 작은 조약돌이 혹시 물떼새 알이 아닐까 생각해보는작지만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왜냐하면, 그들도 우리처럼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공주 청소년 생태교실 금강생태교실 | 전선호 | 2010-07-19 22:24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